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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武俠小說
第四章 雷火霹靂 "뇌화벽력——" "하하하하!" 화운존자는 오만방자한 웃음을 터뜨리고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대청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외쳤다: "태워라! 태워라! 화운은 밝고 해와 별은 어둡구나. 깔끔하게 모든 것을 태워라……" 그의 흉악한 모습은 불빛에 비쳐 비할 데 없이 흉악하였고 크게 벌린 입의 새하얀 이빨이 마치 불길처럼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는 미친 듯 웃으며 거기에 서 있었다. 화홍색의 두루마기와 선홍색의 피, 화홍색의 불꽃, 아울러 화홍색의 구름까지 이 모든 것이 붉은 색…… 여문이 날카롭게 소리쳤다: "검평……" 그녀는 불 속으로 돌진하려 했으나 금시대붕이 붙잡으며 말했다: "아가씨, 장문인은 위험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절대 요절할 상이 아닙니다. 지금 아마도 다른..
第三章 冤家路窄 상위는 일신의 신력에 의존하고 있지만 누구도 감히 그와 무리하게 맞부딪치지 않았다. 이번에 늙은 꼬마가 자발적으로 그와 맞붙어 싸우자 그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늙은 꼬마야, 참 재미있구나!" 그도 경천봉을 들어 올리며 있는 힘을 다해 그를 맞이했다. "펑——" 충격으로 사람들은 고막이 아팠고, 그들 두 사람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둘 다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상위가 소리쳤다: "늙은 꼬마야 너도 내 봉맛을 봐라!" 그는 거곤(巨棍)을 횡으로 쓸어가며 휘두르자 곤에는 마치 파도가 소용돌이치는 것처럼 바람 소리가 휙휙 하며 크게 울렸고 대청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옷도 펄럭이게 하였다. 용왕야는 수중의 '팔보동인(八寶銅人)'을 휘둘러 털끝만큼도 약해 보이지 않고 횡으로 맞이해갔다. "펑..
第二章 淬厲烈日 유금협은 죽을힘을 다해 뛰어 올라 이미 이 장 뒤로 도약해 마침내 창문 앞에 도착했다. 그는 속으로 기뻐하며 왼손으로 한줄기 맹렬한 바람을 발출하고 오른손으로 한 줌의 독질려(毒蒺藜)를 뿌려대며 곧장 창밖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눈앞에 홍영이 번쩍이며 몇 자루의 비도가 이미 쾌속무비하게 발사되어 날아왔다. 공중에 뜬 그의 몸 뒤에서 바람소리가 급하게 울리며 싸늘한 검기가 피부에 두드러기를 일으켰다. 그는 오른손을 들어 독문수법인 '오독귀원장(五毒歸元掌)'을 펼쳐내 한 줄기 맹렬한 바람을 일으켜 이미 비도를 쳐서 떨어뜨렸다. 그는 몸을 굽히고 걸음을 미끄러뜨리며 쌍장을 회전시켜 몸을 돌리는 힘으로 혼신의 공력을 분기하여 공격해갔다. 그가 몸을 막 돌리려 할 때 눈앞에서 화홍색..
第四卷 龍鳳江湖 第一章 粉面劍客 육검평이 여문을 동반하고 들어가자 집 안에는 벽 쪽에 긴 탁자가 놓여 있었고 위에는 많은 분재와 장식품이 있었고 벽에는 몇 걸음마다 등잔이 있어 실내는 대낮처럼 밝았다. 집 안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담소를 나누고 있었으며, 벽에 기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다. 육검평은 한눈에 거령신 상위가 군계일학처럼 대청 한복판에 서서 마침 입을 크게 벌리고 바보같이 웃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가 말했다 " 보시오. 저 사람이 거령신이라는 바보 친구요. " "엇! 너무 무섭군요." 그녀는 혀를 내밀며 말했다: "저는 이제까지 저렇게 덩치가 큰 사람을 보지 못했어요. 정말 거령신(巨靈神)처럼 생겼군요." 그녀의 목소리는 ..
第四卷 龍鳳江湖 第一章 粉面劍客 第二章 淬厲烈日 第三章 冤家路窄 第四章 雷火霹靂 第五章 金剛不動 第六章 幽靈鬼域 第七章 辟火神珠 第八章 往事如煙 第九章 波譎雲詭 第十章 兄弟情深
第十章 返璞歸真 절강성 온주(溫州) 성 안은 며칠째 계속된 대설로 많은 여행객들 묶어놓고 있어 거의 모든 객잔이 초만원이었다. 이날 정오, 눈발이 날리고 찬바람이 삭삭 불어 성 안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큰 길에는 엄청난 눈이 깔려 있었고 새하얗게 눈 덮인 땅은 매끄러운 것이 마치 유리세계(琉璃世界)처럼 보였다. 눈발이 여전히 날리며 하늘하늘 떨어지고 있었다. 멀리서 종소리가 울리고 네 필의 건마가 한 대의 마차를 끌며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다. 눈 위에는 희미한 바퀴 자국이 두 줄로 찍혀 있었고 곧 이어 다시 두 필의 빠른 말이 지나갔다. 말 위에는 두 명의 노인이 똑같이 은발을 휘날리고, 긴 수염을 휘날리며 얼굴은 붉어져 있었다. 두 사람은 모두 같은 남포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고 회색빛 얇은 장화, 유일하..
第九章 兩情相悅 은시대붕은 의아해하며 말했다: "대(大)? 대(大) 뭐? 형님, 당신은 그가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아시오?" 금시대붕이 말했다: "그는 아마도 산이나 지명을 말하려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내가 기억하기로는 사천(四川)에는 대파산(大巴山), 대량산(大涼山)이 있고 안휘(安徽)에는 대별산(大別山)이 있고; 강서(江西)에는 대유령(大庾嶺)이 있으며; 서강(西康)에는 대설산(大雪山)이 있지. 대(大) 자를 지명으로 사용하는 곳은 더 많아. 운남(雲南)에 대리(大埋)가 있고……" 은시대붕은 짜증내며 말했다: "형님! 더 이상 지명을 얘기하지 마시오. 어차피 우리는 무슨 오독성지에 대해 상관하지 맙시다. 지금 우리는 보검을 취하러 온 것이니……" 육검평은 깊은 생각에서 깨어나 땅 위에 있는 시체가..
第八章 無影之毒 그가 장검을 그어대자 그 전갈이 뜻밖에도 가라앉더니 그의 검 무지개를 피해 그의 발 앞에 떨어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는 아직 임독이맥(任督二脈)이 개통되지 않아 체내의 진기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순환시킬 수 없기 때문에 진기를 체외로 전달할 수 없어서 피할 겨를도 없이 그 전갈이 앞가슴 위로 뛰어오르게 하였다. 금시대붕은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삼 장 밖으로 날아서 다섯 손가락을 펴 이 전갈을 치우려고 했다. 그러자 오독괴마가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흐흐! 이번에는 죽는다……" 그의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육검평의 몸을 기어 오르던 남색의 전갈이 소리를 지르고 땅으로 떨어져 뒤척이며 뱃가죽을 드러내고 죽었다. 오독괴마의 얼굴에서 웃음이 갑자기 공포로 변하더니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