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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武俠小說
第五章 이단사설(異端邪說)
第五章 異端邪說 오의항, 사부(謝府) 동원 망회각(望淮閣). 사안과 지둔(支遁) 두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난간에 기대어 아래로 천천히 큰 강으로 흘러드는 진회하(秦淮河)를 굽어보았다. 햇살이 온 세상을 비추고 강물은 반짝반짝 빛나며 양안에는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풍경이 아름다웠다. 지둔은 미륵교의 일을 들은 후, 평소 소탈하고 세속을 벗어난 고승의 얼굴에 전에 본 적 없는 진지한 표정을 드러냈다. 한참을 묵묵히 생각한 후 사안에게 물었다:"사형께서는 이 일에 대해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사안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내가 무슨 계획을 세울 수 있겠소? 도온이 이 일을 나에게 은밀히 알려준 것도 내가 제때에 저지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오. 현재 유일한 방법은 탄지와 함께 황상께 진언하..
무협소설(武俠小說)/변황전설(邊荒傳說) - 黃易
2024. 9. 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