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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武俠小說
第二章 피난지소(避難之所)
第二章 避難之所 연비의 손가락 끝에서 흘러 들어간 수십 가닥의 진기는 처음에는 유유의 온몸 구석구석의 경맥 사이를 어지럽게 돌아다니며 그를 매우 고통스럽게 했지만 잠시 후 진기는 시냇물이 하천에 쏟아지듯 상처 부위에 모여들어 통증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마지막에는 수십 가닥의 진기가 하나로 합쳐져 임독이맥(任督二脈)을 타고 미려(尾閭)에서 명문(命門)으로 거슬러 올라가 대추(大椎)를 지나 백회(百會)혈을 넘어 인당(印堂)을 뚫고 단중(膻中)을 지나 주천(周天)하며 갔다가 다시 오고, 갔다가 다시 왔다. 유유가 여광에게 찔려 거의 사라질 뻔했던 내공이 점차 응축되기 시작하면서 크게 호전되기 시작했다. 사실 유유는 줄곧 반쯤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혼미한 가운데 자신의 목숨이 살아남은 것은 전..
무협소설(武俠小說)/변황전설(邊荒傳說) - 黃易
2024. 9. 22. 00:00